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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혜 Mar 27. 2017

추억을 꺼내보는 일

옛날 사진들


스쳐가는 이 순간이 미래에는 기억을 곱씹어 보는 소중한 때일 수도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어릴 적 사진들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사진을 보고 있으면 괜히 미소가 지어진다.

그래서일까? 나에게 추억을 꺼내보는 일은 가끔씩 지칠 때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

사진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때의 순간을 예쁘게 담아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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