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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May 03. 2020

북저널리즘, 지금과 깊이

관점 있는 콘텐츠의 가치

'지금'과 '깊이'. 시의성과 전문성은 지식의 수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두 가치다. 그러나, 밀도 높은 일상에서 이러한 두 가치가 공존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현상 혹은 사실에 대한 전달뿐인 뉴스에서 우리는 관점과 통찰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두터운 책으로부턴 어딘가 세상의 속도보다 반박자 느린듯한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스리체어스의 지식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북저널리즘은 이처럼 멀게만 느껴지던 두 가치를 연결하여 우리가 '지금 읽어야 할'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북과 저널리즘의 합성어인 브랜드명에서도 직관적으로 느껴지듯, 아카데미의 깊이 위에 저널리즘적 감각을 더한다는 것이 이들이 지향하는 콘텐츠 정체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자화'라는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양질의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해내고 있다.



시대에 대한 통찰로 빛나는 북저널리즘의 미션 ⓒ북저널리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지식 콘텐츠 플랫폼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지만, 상당수의 플랫폼이 그 존재 가치에 대한 고민은 다소 결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북저널리즘은 이들과의 경쟁 속에서 묵직한 목소리로 '관점 있는 콘텐츠'가 지닌 가치를 이야기한다. 종이책부터 시작해 디지털 콘텐츠, 이코노미스트/가디언 등과의 협업, 뉴스레터인 새터데이 에디션, 그리고 가장 최근의 뉴스 해설 서비스까지. 선명한 비전 하에 다채로운 실험들을 전개해나가는 이들에게 조용히 박수를 보낸다.



디지털 콘텐츠부터 종이책, 오디오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까지 꾸준하게 이어지는 콘텐츠적 실험 ⓒ북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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