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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 배우 Feb 23. 2022

재능을 뛰어넘는 믿음

"열심"이 모두 결과로 이어진건 아니었다. ep11

"재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있다고 생각하는 그 '믿음'이 중요해요."


 대한민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박찬욱 감독님의 말이다. 박찬욱 감독님도 <JSA 공동경비구역>   전에는 영화를 찍었다가 실패를  보신 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님도 처음 영화를 찍고 쪽딱 망했었다. 처음부터 천재였다면 처음부터 성공하지 않았을까?


살아가면서 믿음은 너무나 중요하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너머를 볼 수 있는 힘이다. 박찬욱 감독은 재능의 중요성 보다 스스로 있다고 생각하는 그 '믿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믿음이 있어야지만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다. 계속해서 하다 보면 실력은 쌓일 수밖에 없다.


실력을 쌓는 데는 눈을 높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가 있는 분야에서 무엇이 잘하는 것인지 알아보는 눈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노력은 잘하는 것과 현재 나의 실력의 갭을 좁히는 과정이다. 그래야만 올바른 연습 방법으로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


막연한 목표치는 막연한 결과를 낸다. 잘못된 방법으로 노력만을 한다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능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재능보다 더 중요한 건 "너머를 볼 수 있는 힘. 믿음"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금은 아니지만 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는 믿음. 이 믿음이 노력과 제대로 된 방법을 하게 만들 것이며 실력을 쌓게 만드는 길이다. 믿을 수 없다면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 오늘도 이 믿음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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