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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한 Jul 15. 2021

A town...

Materials :

Saunders Waterford Rough paper/ cotton 100% / 300gsm/ quarter size

Daniel Smith watercolor paints

Solo calligraphy brushes


어떤 거리를 그릴 때는 실제로 그 곳의 공기, 소리 등 모든 것을 상상하며 그립니다.

그림은 공감각적인 체험입니다. 일제로 그곳의 느낌을 그림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하는 것이죠. 

그 즐거움은 누군가 그림에 재능이 있는 특별한 사람들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수채화 포기자였습니다. 그때 제가 수채화를 포기 했더라면 물이 보여 주는 황홀한 경험들을 영영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계속 수채화를 그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그때 제가 누렸던 답답함들을 느끼고 계신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절대!! 수채화를 포기하지 마십시요. 

https://youtu.be/JR9YJkmmZ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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