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6-18
'앨리스의 섬' 뮤직비디오를 유치원 학생들에게 틀어준 선생님이 있었다고 한다. 9는 공연장에서 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저희 음악은 유해하지 않다'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당장은 '그럼 유해한 노래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유해한 노래는 꽤 많아 보였다. 무공해 음악만 듣고 싶은 마음이 순간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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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던 어둠은 절망을 주지만 서로의 눈빛을 보아 함께 밝혀보자던 나의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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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던 어둠이라니까 생각났는데 저 글씨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칠흑같은 피씨방에서 썼었다... 역시 나는 쓸모없는 말하기 대회에 나갈 자격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