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니즈 해석을 위한 기준
AEIOU
에스노그래피를 통한 사용자조사에서 활용
이 내용은 'UX디자인 이야기' 의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행동, 환경, 상호작용, 사물, 사용자로 구분한 각 항목은 프로젝트와 서비스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더 잘게 쪼개고 깊이있게 구분할 수도 있고, 현재 상태에서는 뭉뚱그려서 개념화 시킬 수도 있다. 아래 항목은 프로젝트 목적과 얻고 싶은 정보에 대한 명확한 구분에 맞춰 아래의 항목에 맞게 사전 설계를 갖출 때 참고용으로 적절하다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란 점을 유념했으면 한다.
Activity(행동)
사용자가 취한 모든 선택, 절차, 사용 반응을 의미한다. 목표달성을 위해 사용자가 취한 행동의 방법, 행동들 간 인과관계, 시공간의 이동에 따른 행동 변화가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Environment(환경)
사용자가 취한 행동에 영향을 주는 시간적/공간적 환경 요소들을 포괄한다. 디지털 공간을 넘어 물리적인 영역까지 유념해야 하며, 환경 요소가 사용자의 행태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깊이있게 확인해야 한다. 낯선 환경에 의한 bias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자의 일상에 맞춘 환경에서 진행되야 한다.
Interaction(상호작용)
사용자와 사물 간, 사용자와 환경, 사용자와 다른 사용자 간 상호작용 일체가 해당한다. 상호작용하는 각 대상들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 전/후의 상태에 대해서 체크가 필요하다.
Object(사물)
디자인 작업을 하는 제품, 서비스와 관련성이 있는 모든 사물을 지칭한다. 직접 판매/제공하려는 사물 외에 기존의 호환가능한 사물도 포함된다.
User(사용자)
사용자가 사물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이해당사자(interests)들을 지칭한다. 주체가 되는 직접 사용자 외에 영향을 받는 간접 사용자, 서비스 관리자, 서비스를 대행하는 사용자, 구매자 등 서비스 성격에 따라 사용자 세그먼트를 잘게 쪼개고 구분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