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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SEY Oct 07. 2015

격차


하루하루 벌어지는 격차

벌어지는 격차만큼 우리사이도 멀어지겠지 점차


점점 변해가는 널 보며 기가차

아니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는데 견디기가 벅차




금수저 문 너는 타 외제차

흙수저 문 나는 타 녹차


출근길 너는  자차

퇴근길 나는  버스 승차


잦은 해외여행에 너는 적응해 시차

잦은 전세인상에 나는 불러 지게차


내가 잘못한것은 무엇인가 아차 !


금수저를 놓쳤구나 희비교차

흙수저에겐 내려주지 않는 구원열차


이젠 날씨마저 격차를 둬 심한 일교차


때론 이런 현실을 견디기 힘들어 숨쉬기조차

하루하루 연명하는 직상생활이 구차




그래도 나는 달린다 어기야디어차


오늘도 회사로 향하는 첫차

오늘도 집으로 향하는 막차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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