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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대영 Mar 04. 2023

CHANG ZAK

창작이라는 건 나를 보여주는 일이기도, 나를 깨뜨려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나를 보여준다는 건 고귀한 행위지만, 자칫 내 안에 갇혀 궤도를 떠나지 못하는 불상사가 될 수도 있다. 균형을 잘 잡다가도 때론 파괴하고 또 때론 넘어졌다 재빠르게 일어나는 게 필요하다. 창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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