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IT 리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퓨 Aug 16. 2018

옐로우 S펜,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 언박싱

며칠 전 갤럭시노트9 체험존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글에서 다음에는 빠르게 개봉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글은 바로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 512GB 오션블루 모델의 개봉기입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512GB 모델을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명명해서 저도 패키지 등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했는데요. 어떤 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험존을 통해서 제품을 만나보는 느낌과 개봉기를 통해서 만나보는 느낌은 또 다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9 개봉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일반 모델과 패키지에서부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영상으로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9 모델은 512GB 저장공간 (8GB RAM) 스페셜 에디션, 128GB 저장공간 (RAM 6GB) 일반 모델로 구분됩니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경우 패키지에서부터 차별화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제가 만나본 오션블루 모델의 경우 노란색 S펜을 강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페셜 에디션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서는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국내 출시 제품은 엑시노스 9810 AP,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RAM 8GB, 저장공간 512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타 스펙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며, 1200만 화소 (F1.5/2.4) 듀얼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AKG 튜닝 스테레오 스피커, 4,000mAh 배터리입니다. 



과연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내부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했는데요. 패키지를 오픈하니 스마트폰이 아닌 S펜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초대장 등에 바로 옐로우 (노란색) S펜인데요. 스페셜 에디션 오션블루 색상의 경우 옐로우, 실버 색상의 S펜을 제공하고, 라벤더 퍼플 모델의 경우 실버와 퍼플 색상의 S펜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2개의 S펜이 제공되는 것인데요. 기분 등에 따라서 바꿔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실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직접 보니 갤럭시노트9 시그니처 모델은 오션블루 + 옐로우 S펜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기타 패키지 구성품은 투명 젤리 케이스, 충전기, 어댑터, USB Type-C 케이블, AKG 튜닝 이어폰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가 들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구매하실 때까지는 보호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체험존에서 만나보고 말씀드린 것처럼 전작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전면에는 6.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께는 8.8mm이며, 무게는 201g으로 약간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단에는 이어폰 포트와 USB Type-C 포트, 스피커와 S펜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버 색상의 S펜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상단에는 USIM 슬롯,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 왼쪽에는 볼륨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봉기를 빠르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살펴봤는데요. 스펙이 좋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당연하게 최상위 옵션으로 실행 가능했습니다. 또한 자동 모드로 사진을 찍을 때 흔들어보니 사진이 흔들렸다는 알림을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눈을 감으면 눈을 감았다고 알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스펙 향상과 카메라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갤럭시노트9 모델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블루투스 기반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S펜입니다. S펜을 처음 꺼내면 S펜 리모컨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설정 페이지로 이동 가능했는데요.


한 번 누르기와 두 번 누르기는 통해서 카메라, 갤러리, 촬영, 미디어, 음성 녹음, 파워포인트 등에서 S펜 원격제어 기능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기능은 On / Off 할 수 있었는데요. 

또한 한 번 / 두 번 눌렀을 실행할 기능을 선택하면 앱에 따라서 기능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에서 한 번 눌렀을 때 사진 촬영을 동영상 촬영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인데요. 아직은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S펜 원격 제어 기능을 앞으로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란색 S펜을 만날 수 있는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 오션블루 모델의 개봉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글 제목처럼 개봉기이기 때문에 패키지, 디자인, S펜 리모컨 기능 등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제 직접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배터리, 성능, 카메라 등에 대해서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 4가지 색상 만나보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