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패드 무료앱 7선

이제 여름 방학도 끝이 나고 곧 신학기 시즌입니다. 이미 개강을 한 학교들도 있을 것 같고, 다음 주부터 개강을 하는 학교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오늘은 대학생분들은 물론이고,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앱 7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앱들은 기본적으로는 무료 앱이지만 일부 앱들은 추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제가 필요하니 이 점은 유념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앱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직접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아래 글에서 보실 수 있는 앱들이 모두 영상에 담겨 있으니 영상도 참고하세요.

먼저 아이패드 전용 앱인 Flexcil (플렉슬)앱입니다. 이 앱은 PDF 문서에 주석을 남기기 내용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인데요. 교재나 노트 등의 PDF로 사용하실 때 제스처 기능을 선택해 원하는 곳을 선택하고, 필기를 추가하고, 이미지 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PDF 문서와 학습노트를 동시에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Flexcil 앱의 특징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Paper앱도 대학생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앱인데요. 이 앱은 할 일 관리, 노트필기, 스케치 등을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일부 기능은 Pro 버전을 사용해야 하지만 무료 버전에서도 다양한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애플펜슬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스케치를 할 수 있습니다. 

Notebook앱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앱이죠. 이 앱은 메모, 할일 목록, 오디오 녹음, 이미지 첨부 등을 해서 다양한 메모를 만들 수 있는 앱입니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등을 함께 사용하시면 수업 내용, 미팅 내용 등을 쉽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 WWDC 2017에서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Bear앱도 노트 필기를 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마크다운 기능을 지원해서 문서 및 메모를 작성할 수 있으며, 하나의 문서에 키보드 입력과 스케치를 자유롭게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남기게 되면 메모를 좀 더 쉽게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앱 Evernote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앱인데요. 텍스트, 스케치, 사진,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들을 노트에 넣을 수 있습니다. Evernote앱은 쉽게 공유를 할 수 있고,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캔버스 앱도 메모, 노트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공동 작업을 할 때 유용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다양한 유튜브 영상, 포스트잇, 이미지 파일, 스케치 등 다양한 것을 추가할 수 있고, 공동 작업자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작업한 내용들은 비캔버스 웹에서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vernote Scannable앱은 문서를 쉽게 스캔할 수 있는 앱입니다. 덕분에 교재, 노트 등을 아주 쉽게 스캔을 할 수 있는데요.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문서를 인식하게 되어서 쉽게 스캔할 수 있고, 유저가 잘라내기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캔한 문서 여러 장을 하나의 PDF 등으로 만들 수도 있고, 에버노트와 공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패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앱 7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각 앱들은 보신 것처럼 필기, 스케치, 메모, 프로젝트, 스캔 등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일부 앱들은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도 있는 앱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올해 출시된 6세대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 등은 필요하신 앱들 다운로드해서 직접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