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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율 Aug 12. 2017

또 다른 라떼


 그날은 하늘이 눈부신 파란색이었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려앉았다. 깊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가는 곳마다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즐거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시원한 동해 바다가 보이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서 우리는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다. 앙증맞은 티푸드도 같이 나왔다. 아늑한 분위기와 좋아하는 음악까지, 완벽하게 행복한 여행의 한 조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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