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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 저장소 May 26. 2017

2017년 디지털 트렌드  
"Live 영상 플랫폼"

이쁜의 트렌드 키워드로 보기  1705_1

2016년 모바일 영상 플랫폼은 알다시피 전 매체를 통틀어 가장 큰 성장을 했지요. 물론 그 중심엔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기존 플랫폼이 있습니다. 2017년에도 그 현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러한 추세에 네이버, 카카오 등 포탈에서도 새 동영상 플랫폼을 내놓으며 모바일 동영상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광고시장에서도 물론 지상파 TV등 기존 전통 매체를 추월해 가장 높은 성장률(36.3%)을 보였습니다. 

2017년에는 이런 미디어 매체의 양적 성장도 주목되지만 콘텐츠의 질, 라이브, 타깃팅, 콘텐츠 구매방식 등 매채별 질적 성장이 주목되며, 창작자 개개인의 성향 및 재능이 반영된 고급 콘텐츠 확보 및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1. Live 영상 플랫폼의 발전

페이스북은 소셜 기능을 장점으로 개개인의 라이브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시간 댓글 등의 기능을 가진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게릴라 이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을 살리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단순 중계 플랫폼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요.

카카오는 카카오의 가장 큰 매체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라이브 방송과 VOD 영상을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동영상 채널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카카오톡에서 바로 업데이트된 영상을 볼 수 있게 연계으로써 카카오TV뿐만 아니라 동영상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하나둘씩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V앱을 통한 스타들의 여러 가지 생활방송, 광고 등을 이미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플랫폼이 정말 포탈로 가는 큰 그림을 실행에 옮기고 있죠. 


이제 이런 플랫폼 들은 연결, 소통, 정보제공 등의 중계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결제시스템(peyco, kakaopay 등)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구매, 예매, 예약 등의 기능을 삽입하여 이용자 입장에선 플랫폼 이탈 없이 서비스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브랜드, 서비스 제공자들은 보여주는 광고를 1차적으로 함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과 연계햐여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플랫폼은 이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가질 수 있고 언제든지 파트너를 광고주로 전환함으로써 광고 매체의 확고함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2.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정말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으로 플랫폼은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메신저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쳇봇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의도 분석과 예측까지 가능한 센서를 통해 콘텐츠 검색, 메신저, 관련 상품 추천 등 기존 큐레이션 서비스(최적화된 개인화 서비스)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플랫폼은 고도의 UX설계를 통해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 자동화, 일관성 있는 UI를 통해 사용자 이탈을 막으며 제2차 또는 제3차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으로 부각될 것을 예상합니다.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는 단순 노출, 유입 등의 목적이 아닌 우리 생활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 매체로서의 디지털 미디어는 타깃의 생활 패턴, 의도, 니즈등을 파악하여 각 플랫폼의 성격과 최종 목적지를 잘 고려햐여 매체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매체 특성과 순기능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 http://hsad.tistory.com/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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