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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진 Jun 21. 2022

혼자 하는 여행

혼자 하는 여행


                                  이성진/시인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지만 그래도 괜찮다

덜컹덜컹 열차를 타고 밤차에 몸을 실었다

흐르는 강물 따라 떠도는 구름 따라 나는 간다

 

떠나온 시간에 행운이 있기를

돌아오는 길에 새로운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살 수 있게

희망하나 건졌으면 좋겠다

 

일상을 위해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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