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레스의 종류 및 특징
일반적으로 스텐레스는 구조에 따라 오스테나이트(Austenite), 페라이트(Ferrite), 마르텐사이트(Martensite)계 3가지로 분류됩니다. 여기에 더해 오스테나이트와 페라이트의 특징을 합한 듀플렉스(Duplex)도 존재합니다.
각각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스테나이트(Austenite):
대표 강종으로는 304 (18% Cr, 8% Ni)가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스텐레스의 대부분은 304 강종입니다.
자성이 없습니다.
열처리 경화가 되지 않으나 냉간가공에 의해 경화가 될 수 있습니다.
부식에 강합니다.
가공성이 좋고 모든 두께에서 용접성이 좋습니다.
저온 및 고온에서 사용에 용이합니다.
304강 종으로 만들어진 구조물
페라이트(Ferrite):
대표 강종으로는 430이 있습니다.
자성이 있습니다.
열처리 경화가 되지 않습니다.
부식에 강한 정도는 중간입니다.
심가공성(Deep Drawing)이 좋습니다.
용접성은 얇은 면에서는 양호하나 2.5mm 이상의 두께가 되면 좋지 않습니다.
저온에서 사용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430으로 만들어진 오픈
마르텐사이트(Martensite):
마르텐사이트계는 보통 12~14% 크롬(Cr)과 0.08 to 0.15%의 탄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강종으로는 410이 있습니다.
열처리 경화가 가능합니다.
자성을 띄고 있습니다.
용접성이 좋지 않습니다.
저온에서의 사용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가 마르텐사이트 강종으로 만들어집니다.
410으로 만들어진 스크루듀플렉스(Duplex):
오스테나이트와 페라이트가 합쳐진 형태로써 각각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 강종으로 2205가 있습니다.
내부식성이 강합니다. *특히 국부 부식, 틈새 부식 균열, 응력부식 균열에 강합니다.
항복강도가 강합니다. 오스테나이트계열의 두 배 정도
용접은 오스테나이트계열의 강종들보다 더 많은 변수에 대해 고려를 해야 합니다.
듀플렉스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