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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운 Dec 24. 2020

2. Company : 나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무엇이 강점인지 알아야 한다.

안녕하세요.

'내 안의 천재적 이기성을 깨워라'의 저자 이성운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 마케팅 이론인 3C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3C에서 company는 자사를 분석하여 경쟁우위에 서기위해 핵심역량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세계에서 핵심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확장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성공했습니다. 반면, 자사의 핵심역량은 파악하지 않고 유행에 휩쓸려 확장한 기업은 대부분 잘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한 개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각 개인은 모두가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지능이 뛰어나고, 어떤이는 평범하고, 어떤이는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능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장점이 있을 것이므로, 그 장점을 살려 그 토대로 인생을 구축하면 인생은 꽃피울 것입니다. 모두가 다 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공부를 잘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는 사람을 잘 다뤄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거느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이는 노래를 잘해 지능이 뛰어난 사람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 것이 사람입니다.

외모, 지능, 내면.. 모두가 다 다릅니다.

야망도 다르고, 욕구도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도 다릅니다.


모두가 각자 다르다라는 세계관아래 생겨나는 이념이나 사회정책, 입법들은 성공하고 인류를 번영으로 이끌었습니다. 자유주의 사상이 그것입니다. 각자는 다르기 때문에 국가가 강제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각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분야에서 역량을 자유롭게 경쟁해봐라! 이 사상적 이념이 인류를 번영으로 이끈 것입니다.

반대로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정책이나 입법들은 대부분 '악'으로 끝이 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평준화 교육이 있습니다. 같은 학년, 같은 나이라 할지라도 학업능력은 개인마다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그런 학생들을 수준별로 다르게 수업하는 것이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왜 인수분해도 모르는 학생과 미적분의 기하학적 의미와 그래프까지 완벽히 이해하는 학생을 한 교실에서 같은 교육을 받게하는 정책이 도무지 이해할 수가없습니다. 서로 엄청난 고역일테니까 말입니다.


각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관찰하고 실험하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를 알아가야 합니다. 알아가야한다는 의미는 한순간에 마치 빵빠레가 울리는 것처럼 당신은 이것을 잘하고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솔직하게 관찰해 가면서, 어떤 경험을 해가면서 자신을 조금씩 알아 갈 수 있습니다.

예컨데 학창시절, 정말 자신에게 당당할 정도로 공부를 정말정말 열심히 해봤는데 성적이 중,하다...

이렇다면 그 사람은 학업능력에는 그다지 큰 강점이 있는 사람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다른 강점이 있을 것이므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핵심역량(강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에서 자사를 분석하여 핵심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핵심역량을 토대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전략을 짜는 것은 한 사업체의 존폐가 달려있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이론은 한 개인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핵심역량(강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분야에서 인생의 토대를 짜는 것은 한 개인의 성공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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