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고린도전서 15장 (메시지)
내가 행하고 말하는 것, 내가 사는 방식을 뒷받침하는 것은 부활, 부활, 언제나 부활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내일이면 죽을 테니 먹고 마시자"고 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안함과 불만족은 이 단순한 진리에서 비롯된 것 같다.
부활이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고, 그게 내가 행하고 말하는 것, 내가 사는 방식을 뒷받침한다면
내 삶은 많이 뒤바뀔 것이다.
부활이 있다면,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주님 앞에 서고, 영원히 살아감을 믿는다면
나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지금은 세상적으로 부족함이 너무 많이 드러나지만
부활 때 완전하게 될 것을 믿기 때문에
그저 주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서 묵묵히, 부활의 날을 기다릴 것 같다.
감사 일기
1. 잠을 정말 잘 잔다. 걱정이 많으면 잠도 줄어들 것 같은데 다행이다.
2. 잘잘법 같이 기독교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볼 때가 많은데 신앙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
3. 날 아껴주는 언니가 이번에 리틀 프레스 북 페어에 참여하게 됐고 그 사실을 내게 알려주었다.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
4. 고등학교 친구 중 편집자인 친구가 세 권의 책을 선물해줬다. 천천히 읽어가고 있는데 내 마음을 채워주는 책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
5. 엄마와 가까이에서 매일 함께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기도
1. 판타지 소설을 쓰고자 하는데, 당장에 성과가 안 나더라도 책을 쓰는 연습을 하고, 또 조금이라도 책을 읽어주는 팬이 생기기를
2. 하나님의 시야로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지금은 질투, 시기, 열등감이 너무 많다.
3. 주님의 선하심을 온전히 믿는 하루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