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6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What's your dream?

이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나요?

by 마음상담사 Uni Feb 13. 2025
아래로

드림보드 만들기에 푹 빠져 지내던 어느 날, 알고리즘 때문인지 한 분의 영상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한국 분도 아닌 영국 남성인데, 이 분은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다짜고짜 질문을 던져요.


"What's your dream?"


여러분은 길에서 낯선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 것 같으세요? 생각해 보면 저도 황당하기도 하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저으며 그 자리를 떠날 것 같아요. 아마도 그런 사람이 대다수겠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바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심지어는 그 꿈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지 서로 상의를 하다가 이 낯선 남성에게서 거액의 돈이나 지원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마치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꿈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거죠.

출처: 잭 힐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출처: 잭 힐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이 남성의 이름은 Simon Squibb. 누군가에게 꿈을 묻고 생각지도 못한 지원을 해 줄 만큼의 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도 15살 때는 노숙자로 지냈을 정도로 힘든 시간도 있었어요.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소위 사회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 역시 그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왔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고, 길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게 되었다고 해요.


 다른 사람을 돕고자 했던 그 꿈을 펼쳐가면서 어느새 그는 300만 팔로워가 넘는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사람들이 서로의 꿈을 돕는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Help BnK 플랫폼도 만들었어요. 더 나아가 그가 꼭 이루고자 했던 책까지 출판사의 제안을 통해 출판하게 되었고요.


  인플루언서가 되고, 사업이 확장되고, 책을 내는 것들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성공 공식 같은 느낌이라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Simon에게 이 책은 큰 의미가 있었어요. 학교에서 읽고 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고, 바보라고 놀림을 당했어요. 사실 그는 난독증이 있었던 건데, 오히려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 일쑤였어요. 그랬던 그가 사람들에게 수백 번, 수천번 넘게 물었던 "What's your dream?"의 제목으로 새겨진 책을 받아 들고, 자신의 간절했던 꿈이 5년 만에 이루어졌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제 마음에도 깊이 새겨졌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E4gGaSNxn4/?igsh=MTU5M3ZrZzcxZXNqdg==


한 사람의 꿈이 이리도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Simon의 꿈만이 아닐 거예요. 나도, 당신도 우리의 꿈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누구나 갖게 될 수 있는 순간입니다.


그전에 먼저 꼭 듣고 가야 해요. 우리 안의 대답을!!!


"What's my dream?"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0261091


매거진의 이전글 드림보드를 만들고, 뒤따라오는 먹구름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