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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Oct 15. 2021

실패 안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

이 세상 누구도 실패가 두렵지 않은 사람 없다 


일을 하기 전에 두려움이 먼저 생각난다. 어쩔 수 없다. 인정하자. 인간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더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제안을 받게 된다. 먼저 하는 것이 의심이다. 의심하는 것이 가장 쉽다. 자신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거절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의심을 상쇄시키려면 분석을 해야 한다. 부자들은 분석했다. 냉소주의자들은 비판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두려움, 실패, 불안감 이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두려움조차도 이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창립 후 5년 뒤에 매출이 나왔다. 5년이 지나고서야 회사가 흑자전환을 한 것이다. 만약 두려웠다면 끝까지 할 수 있었겠는가? 


부자들은 생산자들이다. 부자들은 판매자들이다. 부자들은 제안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제안하는 것이 굉장히 어색하다. 제품을 판매하고 제안하고 설명하고 거절받는 것이 힘들다. 누군가 거절을 한 번 세게 하면 그날 하루는 멘탈이 쿠쿠다스 멘탈이 된다.


하지만 부자들은 제안하고, 거절받고, 수정하고, 제안하고 협상했다. 부자들이 하는 일은 이런 일들이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이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 "나는 아쉬운 소리 못해", "나는 못해" 이런 말을 듣는다. 이 말은 부자가 되기 싫다는 말이다. 


부자들은 "아쉬운 소리"를 했다. 목표가 중요하니까. 목표의식이 있으니까 지금 거절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하지만 거절을 마주하는 것은 힘들다.


힘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내 주변 부자 만들기

우리 주변에는 부자가 없다. 그래서 나도 부자가 아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집에서는 "공무원 또는 안정적인 회사에 취직을 해라"라고 많이 들었다. 사실 뭐가 안정적 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시대에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학교에서 받는 교육은 부자와 전혀 상광 없는 것을 배웠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부모님은 부자가 아니다. 그러니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른다. 선생님들도 부자가 아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른다. 생각해보면 부모님도 선생님도 두려움을 깨고 도전해서 성취한 것은 없다. 자신의 일에 묵묵히 정진했을 뿐이다.


우리는 부자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그 어느 누구도 나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부자가 되려고 생각도 안 해봤다. 부자는 나와 다른 사람, 내가 될 수 없는 사람인지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책으로 그런 부자들을 접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책에서는 나도 부자가 되었으니 너도 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미친 소리처럼 들렸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부자들을 책을 다 읽었다고 한다. 나도 책을 미친 듯이 읽었다. 드라마 보는 것보다 책 보는 것이 더욱 재밌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는 직장을 다녀서는 돈을 많이 벌 수 없다고 한다. 


나는 어릴 때 돈을 번다는 것은 나의 노동력을 투입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알바를 하고, 직장을 다는 것이 돈을 번다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다. 이 책에서는 사업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우리는 사업하면 망하고, 주식하면 망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정말 혼란스러웠다. 


사업가는 돈을 벌고, 지출을 하고, 세금을 낸다고 한다. 직장인은 돈을 벌고, 세금을 내고, 지출을 한다. 정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직장인이고 중산층이라고 한다. 정부는 각종 세제혜택을 사업가에게 주지만 직장인에게 주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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