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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Oct 21. 2021

결단력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중에서 


결단력은 결단을 실행하는데 얼마만큼의 용기가 필요한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문명의 기초를 새운 것은 크나큰 위험을 예견하고도 이따금 그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내린 큰 결심이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결단을 한다. "올해는 10kg 감량, 책을 100권 읽겠어" 이런 생각들을 하고 결단을 한다. 하지만 결단을 하고도 망설여질 때가 많다. 심지어 행동을 하지만 몇 일안 가서 다시 돌아올 때도 있다. 왜 우리는 이렇게 행동력이 약할까? 


나도 그렇다. 나도 약하다. 지금도 약한 거 같다. 생각하고 결단을 했지만 뭔가 잘 되지 않으면 금방 좌절한다. 그리고 좌절했었다. 지금 나는 "김승호 회장의 100번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에 100번을 써서 이루어진다고? 100번을?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나는 내가 하는 사업을 주변에 알려야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내 사업을 더욱 명확하게 하고자 했다. 한 달에 10번이라는 목표를 잡고 시작했다. 그러나 9월의 반틈이 지나도 나는 하지 않았다. 9월 반틈 지난 시점부터 100번쓰기를 시작했다. "사업설명 10회" 이렇게 시작했다. 


이렇게 100번을 적으니 놀라운 결과가 펼쳐졌다. 9월 한 달이 지났을 때 나는 "사업설명 10회"를 열 사람에게 다 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일단 쓰기 시작하면 바뀐다. 100번을 쓰면 머릿속에 내 목표가 각인된다. 목표가 각인이 되고 나서는 계속 생각난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목표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계속해서 방법을 모색했다.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았다. 사업설명은 계속해서 진화했다. 처음에는 나의 말만 했다. 다음번에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며 나의 의도를 말했다. 사업설명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하면 할수록 명확해지고 간단해졌다. 더 신기한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횟수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내가 이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다.  


결단을 하고 나는 뭐라도 해야 했다. 전화를 해서 만날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약속이 없는 날에는 아무 사람이나 잡고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했다. 내 사업이 더욱 빛나고 신뢰성 있게 보이기 위해 생각했다. 


사실 이거 10번 했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안 했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단언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횟수가 반복되면 될수록 나는 성장할 것이고 사람들은 내 주위에 몰려들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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