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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제주 사람은
바다가 아닌 육지에 살면서도
육지가 아니라고한다.
그럼 육지가 뭘까?
조선시대는 왕이 사는 지역,
그 이후에는 행정, 경제, 사법
모든 것이 정해지는 지역.
그럼 섬은?
변방에서 아무리 소리쳐도
들리지도 않고
더욱 생산성도 없어 신경쓰기 싫은 곳.
그나마 민주주의 선거 때문에
4~5년에 한 번 쯤은 신경써야 하는 곳.
누군가가 포항 여행중에 사진을 보내왔다.
난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다.
바다도, 육지도 가지 못하는 배를...
Think Big, Act Small.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작은 실천과 내려앉음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는 걸 믿고 오늘도 걸어갑니다. keunhe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