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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빌 Apr 05. 2018

금리인상기 현명한 대출관리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함-미간 금리역전현상이 발생하고 내년까지 연간 3~4회의 추가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금리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행도 이르면 5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등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모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부동산의 경우 시중은행 중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벌써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가계의 대출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이자의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대출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안정적인 가계운영과 재테크의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금리인상 기조에 대출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먼저, 대출자의 경우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으므로 변동금리의 대출은 고정금리로 전환을 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전환이 가능한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조금 높더라도 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하는 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일반적으로 금리상승기가 오면 장기적으로는 고정금리가 낫지만, 변동금리와 가격 차가 많이 난다면 무조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게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본격적인 금리상승이 시작되는 시점이고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정금리가 더 유리해 보인다.


고정금리의 경우 이자가 확정되므로 가계의 자금운영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않고 대출상환 계획을 세우는데도 용이하지만 변동금리의 경우 상승시기와 폭을 예측하기 어려워 갑작스러운 이자부담으로 인해 가계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 쉽다.


다음으로 고금리 대출의 경우는 원금상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직장인의 경우 보너스나 상여금 등 연말에 받게 되는 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대출원금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겠다


또한, 대출이자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로 '디딤돌 대출'과 같은 정책모기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은행에 가서 본인이 저금리대출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문의해보고 대출담당자를 통해 유리한 금리조건의 대출이 있다면 전환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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