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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는아빠 Feb 15. 2022

어부바

어부바로 아이를 재우고 뿌듯한 아빠


이게 뭐라고 뿌듯하냐?



등 뒤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

그냥 예쁘고 고맙다.


나중에 이 모습을 기억이나 할까?

아니, 그건 상관 없지.


내 기억 속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장면이지만...

나 또한 그렇게 자랐겠지...

부모가 되어야 부모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이지...


말로는 잘 표현 못하지만... 여기서 표현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2022.02.06.

새봄 D+1995 / 온봄 D+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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