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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alnew 박철상 Dec 04. 2023

여러분에게 실패란 무엇인가요?

3번의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4번째 창업을 도전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3번의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한번 더 도전을 시작하는 Valnew의 박철상입니다.


어린 시절 제게 있어 실패는 굉장히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내가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린 어린 시절부터 학업을 통해 경쟁을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데 익숙해져 있는 문화입니다. 수능 시험을 남들보다 잘 치러서 내가 목표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내가 원하는 기업에 취직하거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남들보다 더 잘 해내는 승리를 추구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말입니다. 나의 발전, 성장, 성취를 위해서는 당연히 이기는 걸 추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자연스럽게 남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거나, 내가 이루고자 한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좌절감으로 인해 위축이 되고, 자연스럽게 숨게 되며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어린 시절부터 경쟁으로 인한 승리를 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생들에게 부모님, 선생님은 실패를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창업 활동을 하며 만난 모든 학생들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지금 시기에 실패를 경험해봐야 한다. 지금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면 나중에 그 실패를 극복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과 선생님은 부정적이십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저의 경험도 있지만 성공 가도를 이루다가 높은 위치에서 실패를 경험하면 이를 극복하는 것이 너무 어렵고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하는 사례를 여럿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못 이루고, 남들에게 뒤처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이 강한 탓에 실패를 경험했을 때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창업을 시작하고 내가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들의 작은 실패부터 3번의 사업의 실패를 경험하다 보니 물론 힘든 과정이었지만 더 성장하고 내가 감당할 수 없기 전에 실패를 경험해서 이겨낼 수 있었고 실패를 통해 내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을 찾게 되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의 3번째 실패 후 첫 도전이 나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자였고 제가 선택한 채널이 브런치였습니다. 저는 실패 후 첫 번째 값진 성공을 이뤘습니다. 


저처럼 실패를 경험한 분들, 실패가 두려운 분들, 실패를 극복하고 싶은데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같이 해결해 가는 과정을 브런치를 통해 담고 싶습니다. 그게 업무이든 일상이든 무엇이던 지간에요.


앞으로 열심히 실패를 추천(?)하고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Valnew의 박철상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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