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보다 날카롭고 상처 없이 죽일 수 있는 것은

정답은 정말 쉽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사람은 이것을 빼놓고는 살 수도 없고 매일 이것을 뱉지만, 담을 수 없다.     

악한 마음을 먹고 이것을 뱉으면 듣는 사람은 충격을 받고 

우울감을 느끼고 자살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이것을 뱉으면 듣는 사람은 행복해하고

큰 용기를 받고 삶의 의욕을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아는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를 그냥 장난으로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할까.  

   

우리는 하루에도 이 무기를 마구 휘두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이것을 좋게 사용하여서 주위 사람들을 돕는 것에 노력하는지

아니면 이것을 나쁘게 사용하여서 주위 사람들이 아파하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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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아야 한다.

상대에게 던지면 그것이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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