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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해여자 Jun 22. 2024

自白

告白으로 했다가 自白으로 고침. 아무래도 自白에 더 가까워서.

심사평이 당선작보다 빛이 나면 어찌합니까
날카로우나 애정 깃들어  청아하고 기품 있으니
그 품을  그리는 것도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비 내리는 밤바다 한가운데도 서보고
출항하는 새벽녘에 부둣가에 가보아도
당신을 생각하는 것이
글보다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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