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길을 묻다: Q13
나이 별로 인생에서 후회되는 것을 물어본 영상을 봤습니다.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놀지 못한 것, 우는 사진이 찍힌 것을 말합니다. 청년들은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말하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 후회하는 가치관과 신념에 관해 말합니다. 인간은 후회를 합니다. 다만 매일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아쉬움이 덜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그 모습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릴스 영상)
Sean: 초등학생의 아빠한테 딱 세 글자로 말을 전해줄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할까요?
Tony: 나는 흔히 말하는 모범생으로 나를 규정했고 나도 거기에 만족하고 살았어. 그러다 보니 해야할 것이 정해져 있잖아. 그런데 그 때는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상처받고 더 많이 실패해도 좋았을 거야. 그래서 “걍 해봐” 라고 할 거야. 고민하지 말고, 규범대로 살지 말고. 정말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호기심만 생겨도 도전 하는거지.
멋진 답입니다. 젊은이의 특권이 많이 시도하고 실패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빝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답이 부끄러워집니다.. (근데 2009년에 1300BTC/$ 였네요. 합리적인 조언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