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디자이너 닉샘의 창업 기록 #1
2024년 7월 31일, 커뮤니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지 5년이 다되어 간다.
현재 주식회사 다이얼이라는 법인사업자를 운영하고 있다. 다이얼은 다이얼로그 Dialogue의 줄임말이다. 기업과 브랜드의 본질과 명칭, 상징을 고민하며 다이얼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커뮤니티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의 지속적인 연결을 만드는 일의 핵심적인 방법에는 '대화'가 있었다. 앞으로 만들어 갈 일과 기업, 브랜드의 중심에는 대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이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식회사 다이얼 Dial Inc. 은 기업의 상호이며, 다이얼팩토리 Dial Factory는 브랜드 이름이다. 무형의 대화 활동으로부터 유형의 생산적인 일들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대화를 생산하는 '대화 공장'이라는 뜻을 담아 다이얼팩토리를 브랜드 이름으로 정했다. 당분간 주식회사 다이얼이라는 기업 이름보다는 '다이얼팩토리'라는 브랜드를 위주로 사업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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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 기업과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일에 대하여 짧은 기록이지만 매일 10분씩 기록을 시작한다. 다이얼팩토리의 기록이 아주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이 기록이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 누구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경험했고 만들어 가는 과정들이 나의 기억 속에만 남아 사라져 버리기를 바라지 않는다.
특히 나의 지식이나 노하우보다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일들의 과정과 가치가 세상에 남겨지기를 바란다.
2024.07.31(수) 새벽 2시, 커뮤니티 디자이너 닉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