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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원동방구석 Apr 16. 2020

21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간단한 결과 정리랄까?

투표율 66%이상으로 21대 총선이 끝이 났습니다. 코로나가운데에서도 투표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외신에서도 주목을 하였는데요. 결과도 재미있게 났습니다.


1.     여당의 압승

총 300석중에서 180석을 확보한 공룡여당의 타생으로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석의 5분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법안 처리가 가능해져 사실상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 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정권이 강력해져있습니다. 좋은 정책을 많이 펼치길 바랍니다.


2.     매치매치 빅 매치

접전의 접전을 한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보면 광진구을의 고민정 후보와 오세훈후보가 거의 비슷한 추이였는데, 고민정 후보가 50.3%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47.8%였습니다. 둘의 대결을 현 대통령의 입과 잠룡의 대결이라는 구도로 나온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목받는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58.3%로 이낙연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39.9%를 받았으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연사와 함께 당 대표를 사퇴 하였습니다.(탈당을 한 것은 아닙니다.) 참 패의 원인을 말 실수를 많이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양시 갑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이로써 정의당은 1석을 가져갈수 있었고, 개표방송내내 업치락 뒤치락 하였는데, 결국 AI의 예측이 맞았습니다.

인천 동 미추홀을에 출마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는 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171표차이로 꺽고 당선 돼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가장 작은 케이스 입니다.


3.     인물 또 인물

한국당을 탈당한 홍준표(레드준표)는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습니다. 

레드준표 시절, 지금은 무소속

아들바보 (랩퍼 노엘 : 수 많은 사건 사고 있었음) 장제원은 부당 사상구에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조국 수석에게 자식농사와 관련하여 문제를 추궁하며 사퇴 할 것을 요구 했을 때 장제원 아드님이 음주공판이 있었는데, 아직도 계속 정치를 하고 계셔서 인상이 남습니다. 


청소년 흡연률 1위 유지에 보탬이 된 노엘과 아들바보 장제원

4.   마무리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 중

더불어 민주당 163

미래통합당 84

정의당 1

무소속 5 가 되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47석 중

미래한국당 17

더불어시민당 17

정의당 4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 관련하여서, 예방 방역 등의 처리는 잘 하고있지만, 경제와 복지 관련하여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시점입니다. 좋은 정책과 정직하고 존경받은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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