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결과 정리랄까?
투표율 66%이상으로 21대 총선이 끝이 났습니다. 코로나가운데에서도 투표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외신에서도 주목을 하였는데요. 결과도 재미있게 났습니다.
총 300석중에서 180석을 확보한 공룡여당의 타생으로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석의 5분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법안 처리가 가능해져 사실상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 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정권이 강력해져있습니다. 좋은 정책을 많이 펼치길 바랍니다.
접전의 접전을 한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보면 광진구을의 고민정 후보와 오세훈후보가 거의 비슷한 추이였는데, 고민정 후보가 50.3%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47.8%였습니다. 둘의 대결을 현 대통령의 입과 잠룡의 대결이라는 구도로 나온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목받는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58.3%로 이낙연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39.9%를 받았으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연사와 함께 당 대표를 사퇴 하였습니다.(탈당을 한 것은 아닙니다.) 참 패의 원인을 말 실수를 많이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양시 갑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이로써 정의당은 1석을 가져갈수 있었고, 개표방송내내 업치락 뒤치락 하였는데, 결국 AI의 예측이 맞았습니다.
인천 동 미추홀을에 출마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는 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171표차이로 꺽고 당선 돼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가장 작은 케이스 입니다.
한국당을 탈당한 홍준표(레드준표)는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습니다.
아들바보 (랩퍼 노엘 : 수 많은 사건 사고 있었음) 장제원은 부당 사상구에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조국 수석에게 자식농사와 관련하여 문제를 추궁하며 사퇴 할 것을 요구 했을 때 장제원 아드님이 음주공판이 있었는데, 아직도 계속 정치를 하고 계셔서 인상이 남습니다.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 중
더불어 민주당 163
미래통합당 84
정의당 1
무소속 5 가 되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47석 중
미래한국당 17
더불어시민당 17
정의당 4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 관련하여서, 예방 방역 등의 처리는 잘 하고있지만, 경제와 복지 관련하여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시점입니다. 좋은 정책과 정직하고 존경받은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