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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에디 Dec 17. 2023

2023년 회고

나의 인생에서 올 해는 어땠나요

"나의 인생에서 올 해는 어땠나요?"


상반기는 직장인, 하반기는 개인으로서의 삶이었다.


올해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다.


매일 퇴근 후, 새벽2시까지 스터디카페로 향했다.

그 3개월 덕에 퇴사도 했고, 2023년 한 해동안 부족한 재능으로 먹고 살 수 있었던 듯하다.


아직도 그 때가 그립다.


누군가는 나더러

"너무 열심히 살지 마라, 젊음이 아깝다." 라고 조언을 건낸다.


그러나 나는 반대로 무언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냈던 그 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된다.


젊음은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가장 반짝인다.


세상이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주어진 젊음을 가지고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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