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직원에게 왜 상을 줘야할까?

성공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그 결과는 조직 안 혁신의 씨앗을 말라죽게 하는 위험만 키웠다. 승자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하다 실패한 직원에게 상을 줘야 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위험을 감수하는 혁신이 싹튼다.

위기를 관리한다는 것이 위험을 아예 회피하고 감수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 위험 감수(Risk Taking)를 잘해야 위기관리가 제대로 된다는 뜻이다. 모든 실험과 도전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지만 그 불확실성 안에 성공이 숨겨져 있다. 위험을 감수(Risk Taking)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성공은 없다. 실패하지 않을 것들만 도전, 틀리지 않을 쉬운 문제만 푸는 도전에 과연  혁신 성장이 가능할까?

2. 애자일(Agile) 성장을 한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확실하다는 것은 순전히 환상이다.

애자일 전략은 민첩하게 빨리 도전해서 일찍 실패한 데이터를 근거로 다음 도전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불완전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때는 없다는 생각으로 당장 시작부터 하자.

완벽하게 만들려 하지 말고 ~~

일단 시작해 보고 그 과정에서 완벽해지려고 하자!

그래서 피드백은 즉각적이어야 하고, 그 피드백에 따라 내 행동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사이클을 얼마나 자주, 빠르게 가져가는지가 성장의 핵심이다.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좋은 부분은 빠르게 취득하고, 필요가 없는 부분은 빠르게 버려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실험(작은 사이즈라도)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구사항의 방향성을 사용자 관점으로 맞추고 수정해 나갈 수 있다.

3. 메타인지력이 강화된다.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피드백만 존재할 뿐이다!

타인에 평가 피드백은 메타인지력을 키운다.

 

내가 인지하는 것을 관찰자 시점에서 나 자신을 객관화시키고, 지금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내가 알고 있는 이 지식이 진짜 맞는지 그 즉시 빠르게 실패한 피드백을 받으면 메타 인지 능력이 강화된다.

결론

앞으로 모든 게 예측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복잡계 네트워크 세상에서는 결국 실패의 빅테이터가 쌓여 성공의 알고리즘을 완성한다. 그러니 새로운 도전을 하다 실패한 직원은 조직의 다음 성공을 위한 데이터를 자신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 데이터를 잘 축적했으니 승자만 보상할 것이 아니라 그 공로를 인정해 새로운 실패를 상으로 보상해야  조직의 혁신의 씨앗은 말라죽지 않는다. 항상 안전한 곳에서 기회를 잡으려고 하면 성공다운 성공은 없다.

-출처 새로운 실패에 상을 줘야 하는 3가지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