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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티븐영어 Jul 24. 2018

#7.전치사 In을 느껴보기

In은 '안'이다?




혹시 메인의 박스 안에 강아지가 있는 사진이 

어떤 전치사를 뜻하는지 알겠는가?  
물론 전치사 in은 정말 쉽기 때문에 

모두들 바로 '안'을 뜻하는 전치사 in을 생각해 냈을것이다.  


그건 그냥 '안'이니까. 그렇지 않은가? 

그럼 한번 아래 표현들을 스스로 해석해보자. 

Man in black. 
I paid in cash.  
Speak in English. 

어떤가? 물론 한국어 변환은 매우 쉽다.  
하지만 in이 '안'이라는 한국어와 매치가 되는가? 


지금부터 원어민들이 이해하고 있는 in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아니, 사실 맨 위에 올린 사진으로 in은 끝났다.  



(어떤 영역의) 안  


그림을 기준으로 '(어떤 영역의) 안"이라는 느낌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박스는 '어떤 영역'을 의미하고, 강아지는 '안'에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다고 또 한국어로만 '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in을 한국어로 '안'이라고만 고집하면 한국어와 매치 되지 않는 

다른 부분들은 그렇게 쓰일 수도 있다는 이해의 영역이 아닌, 

개별 문장마다 별도로 다 외워야 하는 현상이 발생된다. 

당신이 그동안 해왔던대로 in 하나만 해도 수십, 수백개의 경우의 수가 있는데 이것들을 모두 다 외울 것인가? 

                            

그게 한국에서 영어는 영어강사들만의 것인 이유다.  

영어 강사들은 가르치면서 다 외우거나 외워지기 때문이다.  
그 중 일부의 강사들은 외우다보면 이해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해가 수반된 암기를 진행한다면 그 시간 단축은 말이 필요가 없다.  
또한 실제로 느낌을 기준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다. 

그럼 박스 안에 강아지가 있는 맨 위 사진을 

머릿 속에 심고 다시 한번 위 표현들을 하나씩 확인해 보자.  


Man in black.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남자.  
어떤가? 남자가 검은 옷 안에 있는 느낌이 드는가?  
검은 옷이 영역이고 남자가 in한 상태다.



I paid in cash.  


마찬가지로 cash라는 영역내에서 지불했다.   
즉, 나 현금으로 지불했어.  



전치사는 해석이 아닌 '느낌'이다! 




- 당신의 영어멘토 스티븐 -


홈페이지 : https://yoursteven.com/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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