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nhyo Jan 28. 2022

영어회화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영어를 잘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사항 세 가지



영어회화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결론은 말도 ‘알고 있는 말’이 있어야, ‘아는 단어가 있어야’ 말이 나온다. 더불어 말을 해봐야 말이 나온다. 말을 하자. 정확한 방식으로 !)


저도 3~4년 전 아니 사실, 20살부터 이런 고민들이 있었어요. 사실 오래 생각하지는 않았고, 매번 더 깊게 파고들지 못하고 중도에 멈췄던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어렸을 때 유학을 갔다고 생각하고 단념을 해버린 거죠. 돌이켜지나 보니 영어는 언어의 한 종류이자 도구일 뿐이고, 한국말을 하는 것만큼, 많이 듣고 말하고 따라 하면 자연스레 영어도 체득이 되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귀가 뚫린다고 느낀 임계점은 5000~6000시간 정도 공부했을 때였어요. )

하지만 한국이라는 환경에서 그런 것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은 쉽지 않죠. 엄청난 의지가 있지 않으면 이 점을 지키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스터디를 준비했습니다. 이런 스터디를 시작으로 외국어를 공부해 보고 싶은 분들이  제대로 된 정확한 방법을 통해서 외국어 학습 공부를 삶의 한 부분에 정책 했으면 하는 마음에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하지 않고 역시나 계속적으로 배우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덜 힘들어요. 제대로 된 방법을 알게 되면 그대로만 하면 된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래요! 방법은 모방을 하되 (나만의 방식으로 ) 정말 많은 input과 그리고 정확한 output연습을 자주해 주는 것입니다.

정확한 output연습은 통암기를 통해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위의 스터디는 통암기 스터디이고, 통대입시 준비를 하면서 진행되었던 스터디 방식들을 차용하였습니다. 통대입학 후기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국내파들이 정말 많아요 ! 그런 점에서 노력을 살펴보면 지문 전체를 암기하고 내것으로 만들어서 내 방식대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한국인 앞에서 영어로 말할 때 떨리는 이유는?



외국에 나가면 뭣 모르는 바디랭귀지, 온갖 단어들을 다 끌어와 영어를 구사했는데, 막상 한국에서 한국인 앞에서 영어로 발표를 하거나,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렇게 부담스러울 수가 없다. 돌이켜보니, 내 영어가 정확하다는 것을 알면 겁먹지 않고 떨리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저의 경우는 제가 내뱉는 영어가 정확하지 않을경우, 많이 떨리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이 구사하는 영어가 정확하다는 것만 안다면 사실 자신감은 따라서 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원어민이 구사하는 정확한 표현을 영어로 아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한가지  내용을 덧붙이자면 영어에는 이미 정해진 표현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merry christams 라고 하고, happy new year 라고 말하죠! nice chiristmas 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고유명사, 명사를 제외하고서는 한국어와 영어라는 두가지 언어가 완전히 서로 1:1로 대응되는 표현들이 있다라는 개념을 버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김치 국부터 마시지 마라’ 라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이걸 영어로 번역하면 ‘Do not drink~’ 이런 식으로 시작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 뜻에 해당하는 영어 속담은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아래의 3가지 속담도 그런 의미인데요.


기회는 왔을 때 잡아라 Opportunity seldom knocks twice.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Like looking for a needle in a haystack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Every dog has his day


결론은 의미(알맹이)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서로의 언어 한국어,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한국어의 내용을 영어로 말할때 도착하는 언어(영어)가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도착어가 자연스러워지고 스피드가 빨라지만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영어를 잘하고 영어가 유창하다고 말하죠 !

이것이 제가 배운 성인이 국내에서 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사항 세가지


1. 영어는 이미 존재하는 언어다 ( 새롭게 만들지 말자, 창작 no)

2. 상황에 알맞는 말을 가져다 쓰기 위해 총알표현을 많이 장착해두자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암기를 통해서 )

3. 그 상황에, 맥락에 알맞는 이미 존재하는 말을 찾아서 표현하거나 쓰는 것이다.



영어를 통암기 하시고 싶으신분, 한달에 100문장정도 암기를 꾸준히 해서 나의 총알을 만들고 싶으신분들 ! 스터디 환영입니다. 2022년도에는 좀 더 정확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해 보아요 ! 화이팅입니다. ^^


작가의 이전글 두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