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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싹대장 Jan 02. 2024

[닉네임] 변경에 관하여.

It's time to move on! 2024년 새로운 닉네임의 시작을

It's time to move on! 

* 2024년의 슬로건 입니다. 


2024년 새로운 닉네임의 시작을 알립니다. 

2009년 부터 새싹대장이란 닉네임을 사용했으니, 어느덧 15년이나 되었네요. 

이제는 다른 닉네임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새싹대장 >> Mapper Mint 


2024년은 많은 것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며, 많은 것들이 변화될 시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우선 저와 관계된 것들 중 변화시키기 쉬운 닉네임 부터 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간 사용해온 "새싹대장"은 어찌보면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이자, 추상적인 지향점에 가까웠다고 하자면, 앞으로 사용하게 될 Mapper Mint는 역할에 집중하고, 그 역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하는 마음을 정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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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에서 시작한 mapper !  (지도를 그리는 사람) 그 시작과 의미는 이러했습니다. 


지도자(指導者 / Leader)가 아닌 지도가(指導家/facilitator) 가 되자. 


새싹대장은 리더를 칭하는 닉네임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제가 할 역할과 할일에 집중하는 닉네임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지도를 참 못보고, 길도 잘 찾지 못하는 사람 입니다. 다시 말해 길치입니다. 

저는 지금도 동서남북의 방향을 헷갈리며, 스마트폰 지도를 켜고서도 돌려보고 또 돌려본 이후에 제가 어디에 있는지 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게 됩니다. 더불어 똑같은 길을 진입하고 돌아나오게 되면 그 길을 다른 길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종종이 아닌 자주요. ! ㅎ 


그래서 저에게는 지도(map)가 무척이나 소중한 녀석 입니다. 제가 길을 잃지 않고, 제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 이기도 합니다. 이 녀석 때문에 처음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저에겐 둘도 없는 친구 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지도라는 놈에게 오래전 부터 관심을 두고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Anytime I feel lost, I pull out a map and stare. I stare until I have reminded myself that life is a giant adventure, so much to do, to see. 나는 길을 잃을 때마다 지도를 꺼내서 자세히 본다. 나는 인생은 거대한 모험이며, 할 일도, 볼 것도 많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할 때까지 지도를 응시한다. - Angelina jolie


그런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지도(지구 표면의 상태를 일정한 비율로 줄여, 이를 약속된 기호로 평면에 나타낸 그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도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경영분야에서는 고객 여정 지도 [ customer journey map ], 의학분야에서는 유전지도(genetic map), 생태분야에서는 도시생태현황지도

[ Biotope Map ], 경제분야에서는 경제지도 [ economic map ], 교분야에서는 직업지도 [ vocational guidance ] 등 꽤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指導者가 아닌 지도指導가 필요한 시대! 


우선 저부터, 우리부터 삶과 일과 관련한 지도가 있을까? 질문을 해봤습니다. 

대답은, 없습니다. ! 입니다.

비스므르한 것이 있다고 볼 순 있지만, 그것이 길을 찾을 정도로, 방향을 나타낼 정도로 지도로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2024년에는 mapper로서, 지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 일을 우선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Mapper + mint 

민트는 왜? 붙은거야?! 라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어 봅니다. ㅎ 

제 영문 이름의 kim young min의 min을 붙여서~~~ 맵퍼민 mapper min 이라고 붙여 봤는데... 뭔가 

밋밋해서 청량한 느낌을 주는 MINT/민트 라고 붙였습니다. 아무런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 


맵퍼 보다 맴퍼민이 맵퍼민보다 맵퍼민트가 더 부르기도 더 이쁘기도 해서 맵퍼민트라고 붙리길 바라고 붙였습니다. 



2024년 맵퍼민트.킴 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Mapper mint 


맵퍼킴, 민트킴, 맵퍼민트 편하게 불러주세요. 


2024년 개인 메일도 바꿉니다. 

mappermi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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