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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e딸Ki Aug 22. 2018

갤럭시노트9 카메라 성능 어떨까?

갤럭시노트9 카메라 성능 어떨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부분 인공지능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인공지능이 결합 되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촬영 하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스스로 캐치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요 촬영할 때 구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옵션을 스스로 셋팅해 주는 것이기도 하죠.

하나의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 구도가 잡히면 초점을 잡고 주변 색온도에 따라 화벨을 결정짓고 빛, 색감, 채도 등 카메라가 가진 성능에 따라 이들이 조절 됩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도 이미 오토 기능으로도 어느정도 구현이 되긴 했지만 삼성에서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으로 다양한 피사체를 선별 후 그 환경과 결합하여 촬영자의 의도를 파악해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결합 된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죠!

갤노트9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에 F1.7 조리개가 탑재 되었고 후면에는 듀얼카메라로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 되었습니다. 특히 와이드 카메라의 경우 듀얼 조리개가 탑재 되면서 밝은 곳에서 f2.4로 어두운 곳에서는 f1.5로 변하게 되고 망원렌즈는 f2.4의 렌즈 및 듀얼 OIS가 탑재 되었습니다.

갤럭시S9처럼 슬로우 모션은 물론 촬영 전 사진이 흔들렸거나 눈을 깜박였다는 안내를 해주기도 하는데 사진을 촬영할 때 최소한으로 망한 사진을 만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갤럭시노트9 카메라를 들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생각보다 뛰어난 갤럭시노트9 카메라 성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 10개월가량 아이폰X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폰X에 길들여져 있긴 하지만 아이폰X과는 다른 색감, 느낌은 물론 선예도 등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어떤 느낌일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보면 두 카메라는 확실히 색감 표현에 있어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화이트밸런스를 잡아내는 기술이 다르다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환경은 두 카메라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사진들을 촬영해봤는데 대부분 갤럭시노트9은 좀 더 화사한 느낌이 있고 아이폰X은 컬러감의 깊이가 좀 있는 편입니다.

사진은 빛이 줄어들수록 갤럭시노트9의 장점이 조금은 더 돋보였습니다. 역광이 살짝 들어오는 환경에서 아이폰X은 약간 뿌연 느낌을 주었고 원본을 그대로 보면 선예도 면에서 갤럭시노트9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컬러의 표현에 있어 갤럭시노트9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좀 더 과하면서 밝게 표현되었습니다.

색감의 차이는 대부분의 사진에서도 미묘하지만 다르고 때론 좀 크게 나는 편이기도 한데요 둘 모두 사진의 느낌은 좋아 확실히 플래그십 모델에서는 취향 차이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간 사진에서 노이즈 억제력이나 빛의 뭉개짐 등에서는 갤럭시노트9과 아이폰X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교로 보면 측광하는 기술이 달라서 그런지 아이폰X는 빛 부분이 좀 노출 오버 된 느낌이고 갤럭시노트9은 어두운 부분의 암부 표현이 잘 되지 않았다랄까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플래그십 모델이 아니더라도 야외에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차이는 크지 않지만 빛이 적은 곳이나 약간의 열악한 환경에서는 분명 다른 느낌의 차가 커진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갤럭시노트9를 구입 전 카메라 성능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고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 또한 내달 공개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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