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두 번째 날

내려두기

by 샤냥꾼의섬


결국 모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 하루를 빛내고 하루를 어둡게 한다

매일 시간과 순간을 퇴적된다

그 속에 따스함을 넣는 건 나의 일이다


매일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는 것은

사실은 축복이고 감사할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안 좋은 일들이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오늘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냈다면

이것 또한 행복이 아닐까

아무렇지 않게 내일이 온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