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노부부 Oct 16. 2021

디지털노마드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용쓸부부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디지털마드 용쓸부부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그동안 양양에서 디지털노마드 생존하느라 많이 바빴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코로나로 수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도약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얼마전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한 송길영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라는 주제가 나왔는데요. 여기서 양양 디지털노마드 예시로 제 브런치 글이 언급되었습니다. 아내와 같이 보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앞으로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양양으로 이사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2년전만 해도 디지털노마드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지 못했습니다. 최근들어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디지털과 노마드(유목민)이 합쳐진 단어로 노트북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든지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번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꼭 사무실에 나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더욱 효율이 높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채는 점점 사라지고 취업 경쟁률이 높아지며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꿈꾸는 대기업, 공무원에 합격 후에도 맞지 않는 적성과 고된 인간관계로 퇴사하는 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일을 찾는분들은 분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일이 가능한 디지털노마드를 꿈꾸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일하는 자유로운 모습을 상상하시겠지만 힘들고 어려운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앞으로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주제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양에 온 디지털노마드 부부


2017년 결혼 후 사회복지사로 일한던 저와 벤더회사에서 일하던 아내는 2019년 양양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수도권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먹고사니즘이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양양에 이사를 마치게 됩니다. 

이후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내와 함께 온라인사업에 매진하였습니다. 아는분에 권유로 시작하게 된 온라인 사업은 운이 좋게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도전하며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양양에서 2년동안의 삶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할 예정이고요. 맑은 공기가 있는 양양에서 누군가의 일이 아닌 저만의 온전한 삶을 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는것에 반대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면서 의견충돌하는 부분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죠. 다행히 아내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서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분담하였습니다. 지금은 잘 체계화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전쟁터입니다.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몸을 불사릅니다.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자기계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틈틈히 아내와 여행을 즐기기도 하면서요. 여러분도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으신가요? 2년동안 양양에서 살아온 저희 부부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businessdigitalnomad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digitalnomad_yangyang?utm_medium=copy_link


매거진의 이전글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OO능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