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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리 Mar 06. 2020

정말 이별



고 싶은 말이 많은데

목구멍에서 자꾸 턱턱 막혀

할 수가 없어

그래서 이젠 정말 안 하고 싶은데

자꾸 이 말만 전하게 되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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