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진웅 Nov 19. 2021

퇴근 이후의 새로운 삶

퇴근은 하루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야!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

유튜브가 우리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성공한 0.0001% 유튜버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일까? 어린 초등학생들조차도 더 이상 '사'자 붙는 직업이 꿈이 아니라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러니한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초등학생들만 그럴까? 그렇지 않다. 유행이 한차례 지난 것 같지만 최근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나도 유튜버나 한번 해볼까?"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자신만의 채널을 가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을 벌고자 한다면 유튜브는 말리고 싶다. 


차라리 돈을 벌고 싶다면 웨비나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를 오픈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웨비나가 무엇인가? 
웨비나는 웹+세미나의 합성어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세미나를 온라인 상에서 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세미나뿐만 아니라 회의, 실시간 정보교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 등을 웹상에서 하는 것도 포함하는 만큼 그 범위는 굉장히 넓다고 볼 수 있다.

나 역시도 유튜브를 오랜 시간 해왔지만 수입적인 측면으로 보면 웨비나를 열고 강의를 했을 때가 훨씬 수입적인 측면에서는 좋았다. 일단 유튜브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고 구독자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기획하고, 영상 찍어서 편집하는 시간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장담컨대 정말 제대로 된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직장인들은 영상 몇 개 찍다가 현실과 타협하고 V로그 조금 올리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이다. 


하지만 원데이 클래스는 유튜브에 비해 굉장히 쉽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앞선 글에서 나는 누구에게나 재능 한 가지는 있기에 재능마켓을 통해 부업이나 투잡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원데이 클래스도 마찬가지인데 지금부터 장점 몇 가지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첫째, 한 가지 주제만 제대로 기획하면 이를 이용해 1시간, 2시간, 3시간 어렵지 않게 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내 팬층을 만들 수 있고 이는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특별한 촬영 장비나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 없고 웹캠이 달린 노트북 하나만 있으며 된다는 것이다. 장소도 스튜디오가 아닌 내 방이라고 할지라도 혹은 그 마저도 힘들다면 스터디룸 하나 잡아서 진행해도 무관할 만큼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셋째,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돈'이다. 유튜브는 수익 창출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설사 수익이 생긴다고 해도 노력한 것만큼 수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 노력에 따른 대가가 주어지지 않으면 인간은 지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원데이 클래스는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내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이기에 힘을 내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어떤가? 이렇게 좋은데 아직도 성공확률이 극히 미비한 유튜버를 한다고 하겠는가? 물론 유튜브 채널은 퇴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수익창출을 목표로 한다면 우선순위가 틀리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우선 순위는 작더라도 지금 당장 '돈'이 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당신이 직장인이면서 부자가 되는 삶을 꿈꾸고 있다면 퇴근 후 6시 이후의 삶을 살펴보기를 바란다. 아직도 워라밸을 외치거나 혹 넷플릭스를 켜고 화제의 신작이나 밀린 예능을 찾아보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결심만 하는 미련한 곰이나 마찬가지다.  


명심 또 명심하자.
퇴근 후의 시간은 하루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당신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기억에 남는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