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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양연화 Nov 20. 2022

+ 11월, 가을

가을과 사랑과 메모,,

우리는 누군가를 꾸준히 응원하고 산다. 그 응원이 누군가를 온전히 살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어떤 이 한명쯤에게는 새벽의 위로가 될 수 있고 한 낮의 해가 될 수 있고 밤하늘의 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구원은 셀프지만, 포옹은 홀로 할 수 없다.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사람은 사람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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