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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그린 Jan 17. 2024

꿈이라고 말할까


채울 수 없는 잔이 있다. 

가시지 않는 목마름이 있다. 


너는 나에게 이룰 수 없는 꿈인가.

꿈에서 이제 깨어나야 하는가 


송곳이 되어 심장을 찌른다. 

진실을 말하면 달아날까 두려운가


너를 놓아야 내가 사는가 


놓지 못할 꿈이여, 나의 꿈이여

너를 어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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