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IT 이야기

쥴팟(JUUL Pod) 리필하기

by coldsky

얼마전부터 쥴을 구입해서 피우고 있다.

해외에서 극찬을 미리 접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았었는데, 국내에 들어온 팟은 미국에 비해 니코틴 함량이 적어서인지 별로 내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그런데 팟을 들여다 보니 뭔가 분해하기에 참 만만해 보였다.

뜯어봐야 알겠지만 구조도 무척 단순해 보이고.... 어떻게 할 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과거에 피던 전자담배의 액상이 눈에 들어와 빈 쥴팟에 액상을 충전해 보기로 했다.


03.jpg

분해는 간단하다.

양쪽 걸쇠가 있는 부분에 핀을 넣어서 벌려주면 뚜껑을 쉽게 벗길 수 있다.


04.jpg

그럼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눠진다. 가운데 있는 검은 조각은 고무로된 패킹이다.

나중에 다시 덮을 때 실링을 신경써서 덮어 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액의 누수가 나타날 수 있다.


05.jpg

팟의 몸통에 액상을 넣어 준다.

꽉 채우기 보다는 약간 공간 여유를 두는게 좋을 듯. 정품팟의 양간의 공간이 남아 있다.


06.jpg

실링에 주의해서 중간 패킹을 넣어준다.


07.jpg

뚜껑을 닫아 주면 리필 완성.


08.jpg

정품 팟과 비교.

리필한 팟의 컬러가 조금 더 진하다.


10.jpg

시험삼아 두개를 리필해 봤는데, 전체 시간은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https 차단 MTU로 우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