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IT 이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ldsky Jul 06. 2019

쥴팟(JUUL Pod) 리필하기

얼마전부터 쥴을 구입해서 피우고 있다.

해외에서 극찬을 미리 접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았었는데, 국내에 들어온 팟은 미국에 비해 니코틴 함량이 적어서인지 별로 내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그런데 팟을 들여다 보니 뭔가 분해하기에 참 만만해 보였다.

뜯어봐야 알겠지만 구조도 무척 단순해 보이고.... 어떻게 할 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과거에 피던 전자담배의 액상이 눈에 들어와 빈 쥴팟에 액상을 충전해 보기로 했다.


분해는 간단하다.

양쪽 걸쇠가 있는 부분에 핀을 넣어서 벌려주면 뚜껑을 쉽게 벗길 수 있다.


그럼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눠진다. 가운데 있는 검은 조각은 고무로된 패킹이다.

나중에 다시 덮을 때 실링을 신경써서 덮어 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액의 누수가 나타날 수 있다.


팟의 몸통에 액상을 넣어 준다.

꽉 채우기 보다는 약간 공간 여유를 두는게 좋을 듯. 정품팟의 양간의 공간이 남아 있다.


실링에 주의해서 중간 패킹을 넣어준다.


뚜껑을 닫아 주면 리필 완성.


정품 팟과 비교.

리필한 팟의 컬러가 조금 더 진하다.


시험삼아 두개를 리필해 봤는데, 전체 시간은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https 차단 MTU로 우회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