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진단비의 경우
현재 최대 업계 누적 1백만 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즉 전산에서
전 보험사 가입 합산 금액이 100만 원 이상
가입된 경우로 나타나면 가입이 불가합니다.
근데 생명보험사나 예전 보험사,
TM 계약 (특히 AIG AIG AXA 같은 회사)의 골절 진단비는
가입금액= 보험금 이 아니라
가입금액에 일정 비율을 곱해서 보험금을 받는 구조가 많아서,
전산에서는 골절 500 이 나오지만 실제로 골절 시 받는 금액은
500* 5% 10%, 20% 등으로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골절을 가입하려면,
증권을 제출해야 하는 등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회사마다 보장 금액도 달라서 이를 하나하나 다 챙기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골절에 치아파절 제외 인지 치아파절 포함인지에 따라
다툼이 많습니다..
보험을 굉장히 좋아하고,
엄청난 보험료를 내고 계신 고객님이신데
(상해 관련 보험료로만 15만 원 상당 납부 중)
어제 치아 파절 되었다고,
보험금 문의 하셔서 확인해 보니
전산에는 4개 보험사 골절 1040만 원(5백+20+20+5백)
가입으로 되어 있고,
근데 3개 보험사는 치아파절 제외로만 가입되어 면책
1개 보험사 가입금액 5 백마원
치아파절은 1% 지급 이어서 5만 원만 지급 ㅜㅜ
임플란트 비용 수준의 보험금이 나올 줄 알고 계시는
고객님께 이 소식을 어찌 전해야 할지 참.. 마음이 무겁네요..
작년에 리뷰할 때 저도 치아파절이 1% 인 줄은
미처 확인을 못했고 ㅜㅜ (제가 판매한 보험이 아닙니다)
모든 개별 담보들을 세세하게 다 맞추고 챙기기는 어렵고,
다 맞춰서 가입할 필요도 없지만,
하필 빠져 있는 담보들에 대한 청구가 있을 때면
늘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냥 모든 보험을 다 가입시키는 것이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어떻게 전화를 드려야 할지....
마음이 참 무거운 토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