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결혼과 함께 서로간의 보험을 정리 하려고 하는 신혼부부 상담 사례입니다.
이미 두분 모두 제 고객님이셨고, 암, 뇌. 심장질환 보험, 수술비, 상해보험, 운전자 보험등
기본적인 필수 보험들은 가입되어 있으신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이상 보험에 신경 안써도 될 정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시며
다시 한번 재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사실 보험은 끝도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아프거나 다치면, 항상 보험이 제일 아쉽고,
그런일이 없으면 보험료가 제일 아깝습니다.
암진단금 1억을 받아도, 막상 암에 걸리면 부족하게 느낍니다 .
그렇다고 해서 또 무한정 보험을 가입하다보면 생활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가입금액의 한도와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번에 상담한 신혼부부의 경우, 개개인의 소득과 재산상태, 가족력, 가족관계등을
감안해서 그에 맞는 보험을 준비했지만,
1-2년 지나는 동안,
암, 2대질환 치료비, 순환계 질환보장, 간병보험등 최신 보험이 없고,
이왕이면 수술비 보험까지 더 추가하면 조금 더 풍성한 보험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경우, 그냥 조금 더 건강보험 보강해서 판매하면 (기존 보험에서 그래도 좀 부족한 부분)
쉽게 추가 계약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느 정도 가입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시 또 매달 수만원 들여서, 최대 받는다 해도 1천만원이 넘지 않는 보험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가 싶었고,
(물론 있으면 좋습니다)
막연히 있으면 좋을것 같은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보험의 우선순위에 맞춰서,
이제 신혼부부라면, 서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기에
사망보장 보험인 정기보험 가입을 제안 드렸습니다.
즉, 이미 어느정도의 진단금과 수술비등 기본 보장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몇만원의 보험료를 더 지불할 수가 있다면,
치료비 보험이나 간병보험등 새로운 보험들을 보강하면 더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사망에 대한 대비는 전혀 안되어 있기 때문에,
저라면 사망보장을 추가 하는게 더 우선적으로 맞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만, 종신보험으로 준비하기에는 보험료 부담이 너무 크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 보장금액을 가져가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거부감이 들수 있어서,
정기 보험 1억 + 재해사망 2억 정도의 최소한의 보장으로
함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44세 남자기준, 건강체, 20년 갱신형으로, 20년 동안 월 25,140원 납부하며,
보험 기간중에 재해 이외의 사유로 세상을 떠나면 1억,
재해 원인으로 세상을 떠나면 3억 2천만원이 지급됩니다.
(성별, 나이, 병력, 그리고 보험사 상품에 마다 보험료과 보장금액등은 차이가 있습니다)
늘 생명보험 상담은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특히 정기보험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설계사 입장에서 2만5천원 정기보험 판매하는 것보다. 차리리 운전자 보험이나 거부감 없는 건강보험, 수술보험등을
판매하는 것이 훨씬 쉽고, 수당도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저는 생명보험 정기보험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보험이고, 거부감이 큰 만큼, 아무리 저렴해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생명보험에 대한 오해와 편경으로 인해, 자칫 부부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늘 제가 봤을때, 전문가 입장에서 고객님께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보험을 안내드리고,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설계해드립니다.
다행히 저를 믿고, 선뜻 가입해주셔서 너무나 기분 좋은 상담이었구요.
생명보험 전문가로서, 생명보험인으로서,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법학전공컨설턴트
생명보험인
정기보험전문
홍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