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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종해 Jul 23. 2021

휴식

<휴식 / digital>


오랜만에 채색작업을 해봅니다.

무엇을 그릴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만

무엇이든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될테니까요.


답을 찾지 못하는 물음들이 요즘 계속 머리를 맴도네요.

"10년 뒤 지구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할거니?

사과나무를 심을거야? 아님 벙커 지을거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게 뭘까?

북극과 남극의 빙하를 다시 얼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연 아이를 낳아야 할까? 말까?"


2021. 7. 23.

-jeongjong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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