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밤에 피는 별 꽃
나는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다.
그래서 나의 아침은 너무 이르게 시작하기도 한다.
그렇게 이른 시작을 한 다음에는 좀 일찍 자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럴 때면 어느새 내 머리에서 별꽃이 자라기 시작한다.
소근소근 자란 별 꽃은 어느새 내 방을 뒤덮는다.
온 방안에 별 꽃이 가득 차면 나는 또 다른 생명체가 되어 하늘 여행을 시작한다.
이것은 나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꿈꿀 수 있는 특권.
안녕하세요. 별빛고래 입니다. 일상속에서 일러스트로 마음의 위로와 해방감을 느끼기를 바라는 일러스트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