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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랑군 Nov 29. 2017

갤럭시S9, 갤럭시S8과 닮은 모습에 얇아진 베젤

 제 기분에 아직까지 갤럭시S8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느껴지는데 어느덧 갤럭시S9의 발표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번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면 꼭 다음 갤럭시S시리즈가 언급되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딱 시기가 온 것이죠. 발표와 출시 사이 다양한 루머 및 유출을 가장한 정보 흘리기는 경쟁 기종을 선택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기에 충분한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갤럭시S는 어떤 모습일까?

 현재까지는 루머일 뿐이지만 갤럭시S9의 기본적인 모습은 갤럭시S8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화면의 크기나 전체적인 크기 역시도 기존 라인업을 그대로 답습하고 그렇게 욕먹었던 측면의 Bixby버튼 역시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형상으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베젤입니다.

 상단의 경우 각종 센서와 스피커 등으로 좁게 만들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상대적으로 하단면은 여유가 있는 편이죠.
 결과적으로 측면 베젤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의 하단 베젤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전면의 디스플레이 면적은 이전 갤럭시S8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현재까지 루머로 보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화면의 외형적으로는 크기가 전부이지만 가장 크게 RAM의 용량이 다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RAM은 다다익선입니다. 커진 RAM은 DEX를 활용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 갤럭시S8플러스의 덱스가 처참(?)하게 무너진 것이 꼭 RAM이 부족해서만은 아니라 활용할 콘텐츠가 없었다는 것을 상기해 본다면 새로운 갤럭시S9에서는 좀 더 강화된 콘텐츠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갤럭시S9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루머만으로 살펴본다면 지금의 갤럭시S8과 외형적으로는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H/W적인 발전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할 뿐입니다. 카메라의 기능은 여전히 아이폰보다 높은 수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의 AMOLED도 그대로 사용 되며 Bixby도 여전합니다.
 이대로라면 약간은 정체된 듯한 갤럭시S9이긴 하지만 현재로서 가장 발표가 기다려지는 기기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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