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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결국 남이야
결국 남이더라
절대 남에게 속마음, 속사정 전부를 다 보이지말아야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알기에 믿었기에 모든것을 털어놓았지만 결국은 남이더라. 내 마음에 비가 내리더라도 우산이 필요하단 걸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말아야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결국은 남. 내 마음 알아주는건 남도 아닌 오직 나.
짠내나는 일상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