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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육아/책육아 방법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독서육아와 질문하는 교육 하브루타로


행복한 교육을 전하는


<마법의 독서육아>의 저자 성지혜입니다. 



이웃님들 독서육아는 잘 하고 있으신가요?


독서육아 혹은 책육아라고 하지요 ^^ 


사람에 따라서 독서육아라 하기도 하고, 책육아라고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육아라는 말이 더 정감가고 좋아서


독서육아라는 표현을 즐겨씁니다 ^^ 











제가 처음 책육아에 관한 책들을 살펴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사교육 시키지 않기


일정기간은 아이를 기관에 보내지 않고 아이와 함께하며 책 읽기


집에 전집으로 채우기 


아이가 밤새 읽어달라고 하면 밤새 읽어주기


아이가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 책 읽어주기 







독서육아 관련 책을 읽으니 저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


독서육아 혹은 책육아를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지요.


몇년전부터 독서육아에 관련한 글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하니


이웃 블로그님들에게 질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기관에 보내면 안되나요?


꼭 밤새 읽어줘야 하나요?


사교육은 절대 안되는건가요?






저는 이렇게 답변드리고 싶어요.







본인 형편에 맞는대로 하세요






우리는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성향 등등 모두 다릅니다. 


모두가 다른데 같은 방법으로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 상황이 다릅니다. 도서관처럼 전집을 여기저기 두고 싶은데


집이 작아 책장 하나 둘 수 없는 집도 있고


맞벌이 하느라 아이들 기관에 맡길 수 밖에 없을수도 있겠지요.


일찍 자야 그 다음날 직장을 나가는데 아이와 밤새


책을 읽어주며 놀아줄 수도 없겠지요. 


사교육은요? 아이가 좋아하고 가르쳐야 하는데


내가 가르치지 못하는 것들은 시켜도 좋겠지요. 



부모가 가르치고 싶은데 자꾸 욱욱해서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


전문적인 선생님을 부르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독서육아는 독서를 기본으로 육아를 하는것.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옆집 아이 책 읽는 권수에 불안해 할 필요 없습니다.


매일 단 한권이라도 엄마 품에서 어려서부터


책을 경험한 아이들은 분명 책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평생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겁니다. 







앞에 언급한 방법들에 대해 앞으로  차차 하나씩 풀어서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요


저는 독서육아 방법에 정해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길이라고 해도 비행기 타고 가는 사람, 버 스타고 가는 사람,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 걸어가는 사람 다 다릅니다.



가는 길에 비용도 다르고, 시간도 다 다를수밖에 없어요.


우리의 형편도 상황도 다 다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갈 수 있겠어요.



독서육아의 가장 현명한 방법은 바로


내 상황, 형편에 맞춰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 저를 먼저 바라봅니다.


비교해 봤자 나만 속쓰리잖아요 ^^;;



남과의 쓸데없는 비교는 나의 자존감을 깍아먹습니다.


나의 행복을 망가뜨려요. 남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을때 우리는 성장도 하고, 행복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웃님들이 지금 각자 처한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하루 단 한권이라도 내 아이와 즐겁게 읽은 책 한 권 한 권이 쌓여


내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는것!


저는 믿어 의심치 않아요 ^^ 



이웃님들 오늘도 아이와 행복한 책읽기 응원합니다! 


같이 책을 읽고 하브루타로 질문하며 독서토론하고 싶으신 분들 모집합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 멤버 모집(부천/인천)

기간 중에도 참여하실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jihea012/22148562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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