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코로나 팬데믹 이제 거의 끝이 보이는 시점,
최근 설문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식료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이용 비율이 5:5 정도라고 한다.
이미 커진 온라인 시장은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다.
온라인으로 식품 쇼핑몰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온라인 식품 판매 트렌드를 간단히 살펴보자.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은 역시 쿠팡이다.
최근 쿠팡과 cj제일제당이 '햇반' 가격 협상이 되지 않아서,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구매할 수 없다는 소식도 나왔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서 쿠팡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판매를 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쿠팡이 수수료가 좀 높기는 하다.)
다음으로 네이버>마켓 컬리>이마트몰 순이다.
이렇게 보면 쿠팡보다는 마켓 컬리가 엄청난 성공이 아닌가 생각된다.
쿠팡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역시 '배송'이다.
그리고, 쿠팡 와우 멤버십 서비스가 큰 몫을 했다. 로켓 배송 주문 및 반품 무료에 쿠팡 플레이까지
가격 면에서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네이버 쇼핑과 옥션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네이버 페이 때문에 네이버는 결제와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다.
신선도가 좋다고 생각되는 곳은 '마켓 컬리'
원하는 시간에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이마트몰'
사람 저마다 몰을 이용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위의 다양한 사유들을 종합해서
식료품을 판매한다면 어떤 부분에 특화를 할지, 고민해 봐도 좋을듯하다.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은
냉동/냉장식품>밀키트>신선식품>음료 구매 순으로 나타난다.
쿠팡에서는 생수, 커피, 음료 같은 다양한 음료 구매가 높다.
마켓 컬리에서는 간편식을 구매가 높다는 것을 위의 표로 알 수가 있다.
유저들은 식료품을 한 번 구매할 때, 어느 정도 금액을 구매할까?
쿠팡과 네이버에서는 1회에 4만원 미만을 많이 결제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에 비해서, 마켓 컬리와 이마트몰에서는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아마 쿠팡은 로켓배송이 하나만 배송해도 배송이 되니 많이 이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네이버 쇼핑은 합 배송이 아니라 개별 몰별 배송이니 단품 구매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마켓 컬리와 이마트몰은 합 배송이다 보니, 여러 가지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하기 편리해서
한 번에 이것저것 구매하여, 금액이 커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