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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송 Jan 18. 2022

나이테

어떤 형태로든 각자 살아온 자국이 몸에 남는데, 지워지는 얼룩 같은  아니라 깊이  흉터 같은 

천천히 몸에 나이테를 그려나가면 돼 잊지 않았어 친구야 우리의 느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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